카페창업 왜 하고 싶을까?
카페창업에 앞서 왜 카페 창업이 하고 싶은지 생각해봐야한다. 단순히 만만해서? 다른건 힘들어서? 카페도 만만하게 봐서는 안된다. 엄청난 아이템이 있어도 어떻게 어떤 전략으로 운영하는지에 따라서 본인만의 브랜드를 키워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가 결정된다. 막연하게 그냥 카페창업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냥 다른일하면서 돈을 모아 본인이 정말 하고싶은 일을 찾아가길 바란다.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필자가 프랜차이즈카페가 아닌 개인 브랜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물론 도전에는 말릴 생각은 없다. 단,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알아두고 간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아닌 개인 브랜드를 가지고 운영해 나아가고 싶다면 잠깐 들러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한다.
언제 시작할까?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브랜드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하면, 지금이라도 당장 브랜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할 거면 빨리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야 최상의 결론에 도달하기 때문이다. 참, 셀프인테리어를 하게 된다면, 봄이나, 가을에 시작하는 게 좋다. 난 겨울에 셀프인테리어를 했기에 조금 많이 추웠었다.
어디서 하면 좋을까?
본인의 자본금이 번화가에 입점해도 문제가 없다 싶으면 사람 눈에 띄는 곳에 선정해서 부동산 매물을 찾아 본인이 원하는 매장에 입점하면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작할 창업 자금이 마련되어있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월세가 저렴한 곳을 찾아볼 텐데,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다행 중 다행인 것은 우리 세대가 숨어있는 맛집조차 성업하게 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기에, 그나마 접근성이 좋은 곳을 기준으로 매물을 집중 검색한다. 네이버, 직방, 다방, 신문 등등 하지만 나는 당근마켓을 많이 검색하거나, 현장에서 매물을 찾기도 한다. 솔직히 나는 집 근처가 제일 좋지만, 그래도 월세가 싼 곳이 제일이기에, 난 집에서 매장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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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카페를 시작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 자금확보
- 브랜딩, 단가계산, 메뉴개발, 매장확보
- 사업자등록, 위생교육, 영업신고증
- 인테리어
- 배달의민족 등록
간략하게 이런 정도 있다는 것을 적어보았는데, 이렇게 써 내려가다 보니 정말 쓰는 건 별거 없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 창업은 처음인지라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계획해서 실행하려 했으나, 막상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는 않았다. 자금확보부터 카페 운영까지 순탄치 않았던 길을 여러분들은 조금은 순탄하게 해드리려고 한다. 난 크게 벌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아주 작은 매장을 당근에서 운 좋게 찾아내어 현 영업 중에 있다. 인테리어도 거의 셀프로해서 1000만 원 안으로 모든 것을 해결했다. 자세한 건 차차 기록해 놓을 것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면 좋을 것 같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사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자금이 많아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가져와 돈을 많이 지불하고 운영하시는 분들이 있는 분들도 계실 거고, 자금은 없는데 시작은 해보고싶으신 분들도 계실거고, 자금은 있지만 브랜딩을 스스로 해결을 하지 못하실 분들도 있으실 거고,
각자 다양한 상황에 놓여있으신 분들이 많겠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이든 시작해 본다는 것이다. 자금이 없어 시작할 엄두가 안 난다고 하지만, 무조건 돈이 있다고 해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착각이다. 내 일을 하면서, 조금씩 이뤄가는 그 걸음도 시작이니, 아무것도 안 하고 있다고 조바심 낼 필요는 없다. 급하면 넘어지기 마련이니까, 돈이 지금은 충분치 않다면 본인 브랜드를 먼저 구상하는 것이다. 종이에 머릿속에 있는 것들을 끄집어내야 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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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창업 개인 브랜드 필요할까?
개인 브랜드가 필요할까? 나는 투잡러이다. 낮에는 본업을 하며 저녁에는 카페사장으로 매장을 영업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갑이 아닌 을의 입장으로 있을 것이다. 물론 그중에 한 명도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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